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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무의식과 심층심리학

by 데일리포터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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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과 심층심리학

무의식과 심층심리학

무의식이란?

인간의 정신 영역 중 세 가지 수준 가운데 하나로 의식화되지 않은 정신활동을 말합니다. 무의식의 개념은 의식적 인식을 넘어서며 생각과 인간의 감정 및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인간 마음의 일부입니다. 의식하지만, 지금 생각하지 않는 모든 것을 의미하며 한때는 의식되었으나 지금은 잊힌 모든 것이 무의식의 개념입니다. 내면에서는 준비되지만 의식으로 표출되는 미래의 모든 것이 무의식의 내용입니다. 즉, 자신의 행위에 대해 자각이 없는 두뇌의 활동이며 사고 과정과 기억, 동기 없이 저절로 행동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심리적, 정신적 작용을 무의식이라고 말합니다.

무의식에 대한 연구

무의식에 대해 주요한 연구를 행한 인물은 에두아르드 핸드폰 하르트만, 지그문트 프로이트, 카를 구스타프 융이 있습니다. 무의식에 대한 개념은 오스트리아의 신경학자이자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에 의해 처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심리학자와 정신 분석가들에게 영향을 미쳐 더욱 발전되고 연구되는 심리학의 한 분야입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인간의 마음은 의식과 전의식, 무의식 세 단계로 나뉜다고 말했습니다. 의식은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생각과 느낌과 감각을 포함합니다. 전의식은 현재 의식이 없으나 자각하려 하면 쉽게 회상할 수 있는 정보를 말합니다. 그러나 무의식은 의식 뒤에 숨겨진 생각과 느낌, 기억을 말합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무의식이 인간의 억압된 감정과 생각, 특히 불안하고 위협적인 성격의 생각과 감정의 저장소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의 억압된 감정에는 해결되지 않은 갈등과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충동이 포함됩니다. 무의식은 인간의 행동과 경험에 영향을 미치며 의식적인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연구에 영향을 받은 이론은 정신역동이 있습니다. 이 이론은 무의식이 인간의 성격과 동기 및 방어 메커니즘을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고 제안합니다. 억압 메커니즘을 통해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원치 않는 생각과 감정을 무의식 속으로 밀어 넣어 의식적으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보호하는 이론입니다.

이후 심리학자와 정신분석 자들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개념을 넣어 무의식에 대한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무의식적인 과정이 인간의 지각적 사고와 기억 및 모든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정신분석학 이론에서 무의식적 작용은 최면과 꿈같은 방법을 통해 무의식 내용에 접근할 수 있다고 이해됩니다. 이러한 무의식의 개념은 심리학 분야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정신 분석과 정신 역동 치료를 포함해 다양한 정신적, 심리적 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정신적 과정과 동기가 의식적 인식에 있는 것은 아니며 무의식을 깊게 탐구하면 인간의 생각과 감정 및 행동에 대한 통찰력을 알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제창한 정신분석학과 카를 융이 제창한 분석심리학에서 무의식은 마음속의 의식이 아닌 영역이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뇌신경과학 같은 비정 신분석학적 학문에서는 무의식이란 의식적 자각에 전적으로 따르지 않는 정신활동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합니다. 이 경우 미의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신경과학이나 인지심리학 등에서의 비의 식은 경험적이고 과학적인 연구 데이터에 기반해 다뤄야 할 연구 대상으로 보입니다. 인지과학 연구자들은 의식적 사고를 통해서 얻는 정보보다 의식적 자각 밖에서 자동적, 비의도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음을 밝혀냈으며 이것의 주요한 예로는 무의식의 작용이 언급됩니다.

일부에서는 무의식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 의심받기도 합니다. 정신분석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지크문트 프로이트적인 의미에서 무의식을 부정했습니다. 모리스 메를로퐁티 같은 현상학자들은 결국 무의식도 수동적 의식의 형태로 의식의 연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현대 심리학에서는 프로이트의 이 개념이 비과학적이라고 생각하여 중시되지 않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무의식에 대하여 학자 간의 의견 차이가 분분한 영역입니다.

 

심층심리학 이론과 무의식


심층심리학은 인간 마음의 무의식적인 행동과 감정,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심리학적 접근 방식입니다. 심층심리학의 대표라고도 말할 수 있는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제창한 정신 분석학에서는 무의식 중에 억압의 구조를 가정해 이러한 구조에 대해 신경증이 발병한다고 하여 그 치료법의 이론을 전개했습니다. 심층심리학은 의식적 인식을 넘어 정신의 더 깊은 층을 밝히려는 학문입니다.

심층 심리학과 무의식의 주요 측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억압 및 방어 : 심층 심리학은 무의식에서의 억압 및 방어 메커니즘을 인정합니다. 억압이란 불안을 줄이기 위해 원하지 않거나 고통스러운 생각과 기억, 감정을 무의식 속으로 밀어 넣는 과정을 말합니다. 거부와 투사 같은 방어 메커니즘은 위협적이거나 인간이 용납할 수 없는 생각과 감정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기 위해 작동합니다.

개인 무의식과 집단 무의식 : 칼 융은 집단 무의식의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그는 개인의 경험을 넘어서는 무의식이 공유되고 유전된다고 제안했습니다. 집단 무의식은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세상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형성하는 원형과 보편적인 상징적 이미지 및 패턴을 포함합니다.

일상생활에 대한 영향 : 무의식이 병적 상태를 넘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합니다. 무의식적인 욕구와 동기, 감정이 인간의 의사 결정, 인간관계, 창의성, 개인적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무의식을 탐구하면 자신과 행동을 형성하는 요인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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